박재범 "유희열 빈자리 못 채워"…소신 발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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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첫 MC로 발탁된 박재범이 유희열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KBS 측은 '더 시즌즈'의 론칭과 함께 박재범의 MC 낙점을 전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이에 '더 시즌즈'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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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유희열 언급…이유는?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첫 MC로 발탁된 박재범이 유희열을 언급했다.
29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에 "유희열 대표님의 빈자리는 그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수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악을 좋은 음악 토크쇼에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릴 수 있게끔 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KBS 측은 '더 시즌즈'의 론칭과 함께 박재범의 MC 낙점을 전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진행을 맡은 유희열의 표절 논란과 함께 1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더 시즌즈'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더 시즌즈'는 내년 2월 중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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