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티, 3D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로 2023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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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큐티티(이하 큐티티)가 치의학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3D 볼륨 렌더, 라벨링 및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 생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축된 데이터를 덴탈 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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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큐티티(이하 큐티티)가 치의학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해당 기술은 치의학 분야 최초로 웹 기반 덴탈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3D 볼륨 렌더, 라벨링 및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 생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축된 데이터를 덴탈 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 구매할 수도 있다.
이제 3D AI 오토라벨링 플랫폼으로 치과 병·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고 연관 기관, 기업, 연구소 등 데이터 수요처에 판매하여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학습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라벨링 작업과정이 기존 방식에 비해 78.4%를 단축하여 효율적인 라벨링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덴탈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타 의료 분야에 활용 가능해 의료 업계 데이터 구축 활성화와 이에 따른 의료시장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의료복지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큐티티는 해당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와 계약을 맺어 병원용 시스템인 이아포 C&H 서비스의 Add-on Kit 형태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트루어버트먼트와 미국 치과의 3D 임플란트 및 캐드 프로그램 개발을 계약하고 미국 시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큐티티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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