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월클’의 미래는…소속팀과 담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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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미래를 상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19)은 1월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것이다.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에코'는 "벨링엄과 그의 부모는 1월에 도르트문트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그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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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과 미래를 상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19)은 1월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것이다.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10대에 기량이 만개한 세계적인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도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0년 7월 버밍엄 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이적 당시 이적료는 무려 2,500만 유로(약 350억 원)에 달했다.
도르트문트의 과감한 투자는 옳았다. 벨링엄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팀 주축 중원으로 거듭났다. 2020-21시즌에는 46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 잉글랜드는 2020년 11월 벨링엄을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발전 속도도 눈부시다. 벨링엄은 2021-22시즌에는 44경기에서 6골 14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2022-23시즌 벨링엄에 일찌감치 팀 세 번째 주장직을 맡겼다.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벨링엄은 올 시즌 22경기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무려 5경기 4골 1도움을 작렬하며 빛났다. 맞대결했던 펩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벨링엄의 경기력을 극찬한 바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재능을 입증했다. 벨링엄은 5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해 잉글랜드의 중원 핵심 역할을 해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뛰어난 전진 능력까지 선보이며 세계 축구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승세가 계속되자 빅클럽들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겨울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이 벨링엄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벨링엄도 고민에 빠진 듯하다. ‘리버풀 에코’는 “벨링엄과 그의 부모는 1월에 도르트문트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그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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