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31세 이기영' 신상 공개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2. 12. 29. 17:45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 씨(31)의 신상정보가 29일 공개됐다. 전날 구속된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A씨에게 합의금을 주겠다며 경기 파주시 집으로 불러내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초 경기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전 여자친구였던 5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기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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