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년 일출 7시 47분···산·공원 16곳에서 해맞이 행사

박경훈 기자 2022. 12. 29.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 16곳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외곽 산 위치한 일출 행사장은 도봉구 도봉산의 천축사,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강서구 개화산 정상, 구로구 매봉산 정상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께서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2023년 새해는 시민 모두가 토끼처럼 도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봉산, 인왕산, 북서울꿈의숲 등
각 장소마다 다채로운 행사 진행
서울의 2023년 해맞이 행사장 16곳.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시는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 16곳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외곽의 산 4곳, 도심 속 산 7곳, 평지형 공원 5곳이다.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 맞춰 각 장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 외곽 산 위치한 일출 행사장은 도봉구 도봉산의 천축사,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강서구 개화산 정상, 구로구 매봉산 정상이다. 도봉산에서는 만세 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봉산에서는 성악 공연, 대북 타고, 새해 드론 띄우기 등이 열린다.

도심 속의 산 7곳은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동대문구 배봉산 정상, 중랑구 봉화산 정상, 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이다. 이곳에서는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소원 풍선 날리기를 포함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산보다 접근성이 좋은 평지형 공원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동작구 사육신공원,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 송파구 올림픽공원 망월봉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가 각 자치구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행사 참석 전 해당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한 준비 및 안전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께서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2023년 새해는 시민 모두가 토끼처럼 도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