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팬데믹에도 성장”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2. 12.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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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전년比 26% 신장
해외 제휴점·서비스 확대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올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야놀자는 올해 전체 서비스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 누적 가입자 수가 650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는 6초에 한명꼴로 증가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야놀자는 팬데믹 이전 80만개였던 해외 제휴점 수를 140만개 이상으로 늘렸다. 모바일 교환권, 전시 예매 전문관, 왕복 믹스항공권을 비롯한 신규 서비스도 대거 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터파크를 인수했으며 인터파크는 트리플을 합병했다.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에 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의 브랜드 충성도와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여행 전 단계를 총망라한 획기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야놀자 관계자는 “여행업계의 활성화가 팬데믹 이후 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전 세계 네트워크와 신규 서비스에 지속 투자했다”며 “새해에는 보다 획기적인 인벤토리와 서비스로 전 세계 유수 여행 기업과 경쟁하는 세계적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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