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체육회 임원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자 매수 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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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체육회 임원은 29일 "서철모 서구청장의 구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구체육회 임원들은 이날 서구청 앞에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체육회 선거 과정에서 구청장의 정치 개입 문제를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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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체육회 임원은 29일 "서철모 서구청장의 구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구체육회 임원들은 이날 서구청 앞에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체육회 선거 과정에서 구청장의 정치 개입 문제를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서구체육회는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독립된 법인이지만 민선 2기 체육회장 선출 선거는 구청장의 선거개입과 특정 후보자 회유, 후보자의 사퇴 권고 등 유례없는 논란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해 주어진 사회적 직위를 시민을 억압하는데 행사하는 것은 독립기구인 체육회에 대한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동시에 체육회의 독립성을 해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면서 "특정 후보에게 권력자를 앞세워 대가를 약속했으며, 이는 처벌을 피해갈 수 없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서구체육회 임원은 △서구청장에 대한 수사기관의 엄중한 조사 △서구청장 사퇴 △서구체육회의 정치적 독립성 철저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종응 서구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서구 체육회장 선거에 대해 엄중한 잣대로 철저히 조사해 그에 응당한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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