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도비확보 내년 주요 현안 사업 탄력

이상진 기자 2022. 12.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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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성과를 내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비예산은 1004억 원, 도비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9% 증가했으며,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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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예산 1004억 원 지난해 대비 7.9% 증가

[단양]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성과를 내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비예산은 1004억 원, 도비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9% 증가했으며,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단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국비 24억 원),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국비 17억 원), 어상천면 송가교 재가설 공사(특교세 12억 원), 어곡천 제방 긴급정비 사업(특교세 11억 원) 등이다.

단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수변로에 약 9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170m의 보행환경 정비 사업이다.

최근 다누리아쿠리아리움,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빈번히 발생하는 수변로의 주민불편과 안전사고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의 국비확보는 2019년 1030억 원, 2020년 1036억 원, 2021년 2071억 원, 2022년 1237억 원, 2023년 1334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소멸에 처한 지자체로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반영된 국비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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