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에 가장 기여한 유통기업 ‘탑마트·신세계'

정인덕 기자 2022. 12.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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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대형유통기업은 탑마트(서원유통)과 신세계백화점이었다.

부산시는 대형유통업체 '2022년도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탑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종합평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 모든 항목을 종합한 우수업체로 '신세계백화점'과 '탑마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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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대형유통기업은 탑마트(서원유통)과 신세계백화점이었다.

경남 김해시 서원유통 물류센터. 서원유통제공


부산시는 대형유통업체 ‘2022년도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탑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종합평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 유도를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조사는 2021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지역 기여분야의 ▷지역인력고용 ▷지역은행활용 ▷공익사업 참여와 상생협력분야의 ▷지역상품 상설매장 ▷지역상품기획전개최 등이다.

조사결과 모든 항목을 종합한 우수업체로 ‘신세계백화점’과 ‘탑마트’가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업체 입점 현황 및 공익사업 참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탑마트는 지역은행 활용과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기여도 조사를 통해 중·소 상공인과 유통기업 간 생생을 도모하고 있다. 내년엔 조사의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일찍 조사에 착수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 유통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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