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해돋이, 126만명 몰린다…1월 1일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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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만에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 126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도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전국 354곳에서 열리는 해넘이·타종·해맞이 등 행사에 126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 타종식에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이 공유하는 '스마트 인파 관리 체계'가 처음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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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 오전 7시 47분 첫 해
경찰 “인파 관리 총력…밀집 점검”
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만에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 126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도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1일 마지막 해넘이와 1월 1일 첫 해돋이를 보는 데 큰 지장이 없겠다. 다만 일부 서쪽 지역에선 구름 사이로 일몰과 일출을 볼 수도 있다.
경찰은 전국 354곳에서 열리는 해넘이·타종·해맞이 등 행사에 126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적으로 78개 기동대·경찰특공대 등 인력 1만여명과 안전관리 현장 지휘차 등 장비를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일출 때는 경찰 헬기를 동원해 공중에서 밀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새해맞이 행사는 ▲서울 보신각 ▲울산 간절곶 ▲강원 경포해변·정동진 일대 ▲충남 당진 왜목마을 ▲부산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 타종식에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이 공유하는 ‘스마트 인파 관리 체계’가 처음 도입된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보행량 움직임 등을 예측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일출 명소인 강릉 경포해변과 정동진 일대에는 가장 많은 인원인 3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해는 서울 기준 오후 5시 23분에 지겠다. 새해 첫 번째 해는 서울 기준 오전 7시 47분에 뜬다. 일출이 가장 이른 곳은 독도(오전 7시 26분)이며, 섬을 제외하면 간절곶과 방어진 일출이 오전 7시 31분으로 제일 빠르겠다.
김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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