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30일 퇴원 후 귀가 예정… 대국민 메시지 남길까?

송혜남 기자 2022. 12. 29.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이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는 30일 오후 1시쯤 퇴원해 귀가하신다"며 "(대국민) 메시지를 남기실 거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할 예정인 가운데 대국민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1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다스 실소유주 의혹 관련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한 이 전 대통령. /사진=임한별 기자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이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는 30일 오후 1시쯤 퇴원해 귀가하신다"며 "(대국민) 메시지를 남기실 거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의 귀갓길에는 지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친이계 의원 다수도 사저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로 자금 252억원을 횡령하고 삼성 측으로부터 소송비 89억원을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유죄가 확정돼 지난 2020년 10월 징역 17년형에 처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복권으로 14년의 잔형과 벌금 82억원이 면제됐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