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제체스대회서 히잡 벗은 이란 선수…귀국 후 처벌받나

한성은 2022. 12.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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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체스대회에서 히잡 안 쓴 이란 여성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체스 선수 사라 카뎀(25)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체스연맹(FIDE) 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개적으로 히잡을 벗은 채 경기에 나섰는데요.

소신껏 행동했지만 현실 세계에서 곤경에 처했던 이란 여성 선수들의 히잡 미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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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 체스대회에서 히잡 안 쓴 이란 여성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체스 선수 사라 카뎀(25)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체스연맹(FIDE) 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개적으로 히잡을 벗은 채 경기에 나섰는데요.

이 선수는 1997년생으로 각국 체스 선수들 가운데 804위, 이란에서는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미 CNN방송은 28일(현지시간) "카뎀은 지난 9월 반정부 시위 발생 이후 히잡을 쓰지 않고 대회에 나온 가장 최근의 스포츠 여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신껏 행동했지만 현실 세계에서 곤경에 처했던 이란 여성 선수들의 히잡 미착용.

체스 선수 사라 카뎀은 과연 웃을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로이터·레카비 인스타그램·트위터 @CSHR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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