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출근길도 ‘꽁꽁’ 영하 날씨 이어진다

윤예원 기자 2022. 12.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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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요일에는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새벽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눈 소식이 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 남부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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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요일에는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새벽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눈 소식이 있다.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스1

2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30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다. 중부 지방은 낮 기온이 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10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ㅍ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가 동파되거나 농축산물, 양식장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 남부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며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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