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치안 토대 마련' 광주경찰청 교육센터 개소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29일 오후 광주경찰 교육센터를 새 청사로 옮겨 개소식을 열었다.(사진=광주경찰청 제공) 2022.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선진 치안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광주경찰청은 29일 오후 광주경찰청 교육센터를 새 청사로 옮겨 개소식을 열었다.

남구 봉선동에 새 둥지를 튼 교육센터는 '실력있고 당당한 광주경찰'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2013년 2월 소촌동 광주경찰청사 9층 내 강의실 1개로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전국 교육센터 확대 시범 지방청 모집에 선정되면서 광주경찰은 교육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강의실 2개, 원격 강의실 2개, 분임 토의실 2개를 갖췄다.

광주경찰은 교육센터가 실질적이고 활용 가능한 현장 위주 교육을 제공, 우수한 경찰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경찰관 50명, 경우회장 등 초청 내빈이 참석했다.

임 광주경찰청장은 "2023년을 경찰 교육의 대개혁 원년으로 삼고, 광주경찰 교육센터가 기능별 최고 전문가를 양성해 시민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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