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들 복지향상에 써달라”…츄, 유튜브 수익금 기부 ‘훈훈’

이승구 2022. 12. 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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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가수 츄(23·김지우)가 "음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써달라"라며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연말연시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켜츄' 측이 함께 공개한 기부증서에는 "상기 기부자는 음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사)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해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원로 음악인과 신인 음악인들의 자립과 음악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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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상점 물건 판매 등으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 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
‘지켜츄-김지우’ 명의로 기부…원로‧신인 음악인의 자립‧음악활동에 사용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가수 츄(23·김지우)가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츄 인스타그램·유튜브 '지켜츄' 캡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가수 츄(23·김지우)가 “음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써달라”라며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연말연시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츄가 기부한 금액은 신인과 원로 음악인들의 음악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 제작팀은 2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기부 사실을 전했다.

‘지켜츄’ 측은 “지우상점 물건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됐다”라며 “많은 츄꾸미(팬)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금이나마 음악업계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켜츄’ 측이 함께 공개한 기부증서에는 “상기 기부자는 음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사)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해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원로 음악인과 신인 음악인들의 자립과 음악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기부자 이름에는 ‘지켜츄-김지우’로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츄는 최근 스태프들에 갑질당했다는 이유로 소속사로부터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및 제명됐다.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갑질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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