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내놓은 저항'…히잡 벗고 출전한 이란 체스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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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국제 체스 챔피언십 경기에 이란의 여성 선수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국제 대회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는 이란 여성 선수인 엘나즈 레카비가 히잡을 쓰지 않고 암벽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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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히잡 벗은 체스 선수'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국제 체스 챔피언십 경기에 이란의 여성 선수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라 카뎀이라는 이름의 이 선수는 1997년생으로, 각국 체스 선수들 가운데 804위, 이란에서는 10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카뎀은 지난 9월 이란 현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며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여대생 사건과 관련해 저항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국제 대회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는 이란 여성 선수인 엘나즈 레카비가 히잡을 쓰지 않고 암벽을 올랐습니다.
레카비는 나중에 히잡이 벗겨진 거라고 말했지만, 이 말이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내 눈엔 그저 두건 정도로 보이는데 그게 뭐라고 생명을 내놓아야 하는 걸까?" "귀국 후 처벌받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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