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내일 퇴원···서울 논현동 자택行

신한나 기자 2022. 12.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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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가운데 30일 퇴원할 예정이다.

29일 이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3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사저에 도착한 뒤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면·복권 후 올 3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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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메시지 직접 발표할 듯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가운데 30일 퇴원할 예정이다.

29일 이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3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사저에 도착한 뒤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뇌물·횡령 등의 혐의로 2018년 3월 수감됐으며 이달 28일 0시를 기해 신년 특별사면을 받아 사면·복권됐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측으로부터 병원에서 사면장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면·복권 후 올 3월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취재진 앞에서 짤막한 대국민 인사를 한 뒤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한 뒤 그간의 소회를 담은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발표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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