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화재로 ‘여수대로~석수’ 구간 전면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후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인해 '여수대로~석수' 구간이 전면통제 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음터널 소재지인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전파하는 한편 '인근 국도로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9일 오후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인해 ‘여수대로~석수’ 구간이 전면통제 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방음터널 내 버스와 화물차 간 교통사고로 인해 시작됐다. 화물차에서 난 불이 방음벽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여수대로~석수’ 구간에 대해 오후 2시57분부터 6시30분까지 양방향 전면통제 조치했다.
방음터널 소재지인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전파하는 한편 ‘인근 국도로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건설과 기동복구반과 환경위생과 기동반이 긴급 출동해 방음터널 천장면 투명방음판과 자동차 파편, 급하게 현장을 빠져나오다가 흘린 사람들의 소지품 정리 등 현장 수습을 실시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11분만인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이어 오후 2시34분 큰 불길을 잡고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조치했다.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77대와 인력 190여명이 투입됐다. 소방대는 약 1시간30분만인 오후 3시18분 ‘초진’(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에 성공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