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링크아트센터 개관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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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대학로에 새롭게 문을 연 링크아트센터에서 내년 1월7일에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또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인 러브(In Love)'의 친필 사인 CD를 이날 유료 관객 전원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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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라는 주제로 새해를 시작하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1부에선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2부에선 윤학준의 '마중', 정환호의 '꽃피는 날' 등 가곡부터 콜 포터의 '아이 러브 파리', 거슈윈의 '서머타임' 등 대중적인 곡을 부른다.
또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인 러브(In Love)'의 친필 사인 CD를 이날 유료 관객 전원에게 선물한다.
조수미는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했던 환경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사랑과 위로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제 공연을 보는 순간, 그리고 제 음반을 듣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자기 스스로를 위하고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임윤희 기자 yhlim@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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