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최신 유행 디자인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DGDP 트렌드 매거진' 갈무리.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생활소비재 산업 관련 분야의 상품성 확대 및 제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DGDP 트렌드 매거진'을 통해 최신 유행 디자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생과 건강, 패션, 여가를 스스로 관리하는 퍼스널케어 트렌드 확산에 따라 관련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뉴스레터 형식으로 월 2회 최신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사업 초기 수요조사 참여기업 및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혜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행 정보를 이메일과 DM형태로 발송하고, 섹션별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DGDP 트렌드 매거진' 플랫폼 구축해 이용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생활소비재 기업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트렌드 나우(Trend now)', '트렌드 리포트(Trend report)', '트렌드 이슈(Trend issue)' 총 3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트렌드 나우'는 최신 유행 키워드를 통해 컬러, 소재, 상품, 구매환경 등 다양한 소비 관점에서의 변화와 개발의 이야기를 담아 매달 1일 발신한다.

'트렌드 리포트'는 생활소비재 주요 산업군인 '헬스, 리빙, 뷰티케어' 각 분야의 신소재 적용 상품개발, 커스터마이즈 상품 서비스, 신상품 활용을 통한 문화적 변화 등 세분화된 최신 트렌드 정보를 모아 매달 16일 발신한다.

또 생활소비재 관련 최신 언론자료를 제공하는 '트렌드 이슈'도 운영하고 있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지역 생활소비재 연관 산업체는 1500여개 이상으로 제조기술과 스마트기술, 디자인 간 결합이 가능한 신성장 산업군으로 연평균 9% 성장하고 있다"며 "상품 개발의 방향성 설정과 활성화를 위해 이해하기 쉽고, 적용 가능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