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지원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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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도시는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학교 및 가정의 돌봄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동절기를 맞아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관내 만 9~24세 이하 고위험 위기의 청소년으로 위기 체크리스트에 따라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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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도시는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학교 및 가정의 돌봄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동절기를 맞아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관내 만 9~24세 이하 고위험 위기의 청소년으로 위기 체크리스트에 따라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청소년 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청소년과 보호자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도록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한다.
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적극적으로 해당 청소년을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호자의 실질적인 부재로 혼자 사는 청소년 가구와 가정 밖 청소년 등 동절기 위기 예방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발굴된 청소년에게는 개별 통합사례관리가 제공되는 가운데 상황에 따라 상담 및 정서적 지원, 시설 입소 등 사회적 보호와 학업, 의료, 법률, 경제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하은호 시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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