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올해 49건…지난해보다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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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올해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이 모두 49건 발생해 지난해(15건)보다 2.3배가량 늘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한 경우는 연평균 10.2건으로, 전체 산불의 1.8%를 차지합니다.
산불 발생이 잦은 강원도 동해안의 경우, 현재 6개 시·군의 1천610가구가 화목보일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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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올해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이 모두 49건 발생해 지난해(15건)보다 2.3배가량 늘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한 경우는 연평균 10.2건으로, 전체 산불의 1.8%를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겨울철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까지 집중 현장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땔깜으로 쓰는 보일러로, 대부분 농·산촌 지역 거주자가 사용하고 있어 산불 등 안전관리에 특히 취약합니다.
산불 발생이 잦은 강원도 동해안의 경우, 현재 6개 시·군의 1천610가구가 화목보일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은재 기자 (eoe6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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