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신진서 중심

2022. 12.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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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1국 ○ 변상일 9단 ● 신진서 9단 초점6(45~52)

한국 1위 신진서를 중심으로 2022년 바둑계를 되돌아본다. 1월 중국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장 신진서가 이겨 팀도 우승했다. 2월 26회 LG배에서 세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이어진 23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끝내기 4연승을 터뜨려 한국이 2연속 우승했다. 6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순간 7관왕에 올랐다.

7월엔 용성전, 8월엔 국수산맥 대회와 GS칼텍스배에서 우승을 더했다. 11월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결승전에 올라 처음으로 우승했다. 12월엔 주춤했다. 연이어 벌어진 LG배와 춘란배에서 4강을 끝으로 2연속 우승길이 사라졌다. 2022년 상금이 14억4000만원을 넘었다. 2014년 이세돌을 넘어서며 역대 상금 1위 기록을 다시 썼다.

흑이 왼쪽을 차지했고 백은 아래쪽을 넓혔다. 흑45가 아니라 <그림1> 1에 지켰으면 백2로 집을 벌며 공격도 한다. 백 승률이 쑥 올라간다. 아래쪽 흑에 약점이 보이나 걱정할 건 없다. <그림2> 백3으로 밀어 잡자는 것은 한 수 앞을 모르는 수. 백은 왼쪽 석 점을 살리지 못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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