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개최 맥스FC 퍼스트리그 23, 출전 선수 발표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대회장 류제석)가 내년 1월7일 대구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맥스FC 컨텐더리그 21’의 오프닝 격인 ‘퍼스트리그 23’의 출전 선수를 발표했다.
퍼스트리그는 세미프로 경기로 2분 3라운드 동안 경기한다. 정강이 보호대만 착용하고, 클린치 없이 오직 주먹과 발차기 공격만 허용해 기존 무에타이, 킥복싱 선수들과 MMA(종합격투기), 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장르의 격투기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도록 룰이 정해져있다.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고, 지루한 클린치 시간을 줄여 관중들에게 더 익사이팅한 경기를 선보이는 효과도 있다.
2경기에 출전하는 쿡틴(21·서울 왕십리 피어리스짐)과 한주훈(17·대구더파이터클럽)전, 최고령 데뷔전을 치르는 어선경(35·대구 팀한클럽)과 오재명(33·인천정우관)전도 주목받는 경기다.
맥스FC 권영국 본부장은 “퍼스트리그는 프로 리그이면서 동시에 부상의 위험성은 줄여주는 무대이기에, 신인선수들이 프로에 처음 입문할 때에 부담없이 데뷔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기존의 프로 선수들 또한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로 퍼스트리그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대회에도 신인들 뿐만 아니라 쟁쟁한 선수들의 매치가 여럿 있기 때문에 격투기 팬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FC 측은 ‘맥스FC 컨텐더리그 21’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페럴만코리아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페럴만코리아는 ‘AI 기반 주식 매매 자동화 플랫폼’ 운영회사다. 격투기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김경태 페럴만코리아 대표는 “이번 메인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와 맥스FC의 인연을 맺어갈 계획”이라며 “내가 격투기를 통해 얻은 희망과 용기의 에너지를 맥스FC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맥스FC 컨텐더리그 21’은 VIP석 20만원, R석 6만원으로 전석 유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맥스FC 유튜브 채널에서는 생중계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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