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서간 고속철도 신설되나...간담회 열려

강진구 기자 2022. 12.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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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이 확충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내 승객 이용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열어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명소 차관은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공감한다"며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2023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에 포함해 내년 중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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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정재 의원,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철도노조와 경북 포항지역시민사회단체는 19일 오후 포항KTX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서행 KTX 운행, 고속철도 통합’ 20만 청와대 청원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사진=철도노조 제공) 2021.08.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이 확충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내 승객 이용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열어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포화상태인 동해선 KTX의 이용률을 강조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강남권역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어명소 차관은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공감한다”며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2023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에 포함해 내년 중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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