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증시 폐장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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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해 자본시장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인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회계 투명성 제고 및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허수성 청약 등 잘못된 시장 관행도 개선 중"이라며 "내년에는 외국인투자자 등록제 폐지, 배당절차 선진화 등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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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해 자본시장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인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증권유관기관장 및 시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 한해 우리 자본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가오는 새해가 자본시장 관계자 모두가 더 높이 뛰어 오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해 우리 자본시장이 많은 악재와 불확실성에 시달렸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물적분할시 주주보호,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불공정 거래 대응 강화, 인수합병(M&A)시 의무공개매수 등 일반주주 권익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회계 투명성 제고 및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허수성 청약 등 잘못된 시장 관행도 개선 중"이라며 "내년에는 외국인투자자 등록제 폐지, 배당절차 선진화 등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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