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상은 이종석?, ‘빅마우스’로 또 한 번 MBC 연기대상 탈까 [M+초점]
배우 이종석이 또 한 번 MBC ‘연기대상’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2022 MBC 연기대상’이 오는 30일 김성주와 최수영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 MBC는 ‘빅마우스’를 시작으로 ‘금수저’, ‘지금부터 쇼타임’, ‘일당백집사’, ‘내일’, ‘닥터로이어’, ‘금혼령’, ‘비밀의 집’ 등의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에서 전파를 탔다. 대부분 작품들이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했다.
즉 ‘빅마우스’를 제외하고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한 드라마들이 없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빅마우스’의 주인공 이종석의 대상설이 점쳐지고 있다.
이종석이 열연했던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돼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거대한 하드보일드 누아르 세계관이라는 설정 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허를 찌르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급기야 매회 조금씩 시청률이 상승한 ‘빅마우스’는 마지막회에서 전국 기준 13.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이종석은 극적인 심리와 상황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무게감이 남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며 호평받았다. 더불어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박창호의 고군분투 생존기는 이종석의 섬세한 연기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여기에 임윤아와의 알콩달콩한 부부연기까지 더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종석을 향한 대상 시선이 자연스럽게 쏠리게 된 것이다.
혹 이종석이 대상 트로피를 차지하면 지난 2016년 드라마 ‘W’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6년 만에 다시 한번 왕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종석은 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빅마우스’를 택했다. 그는 공백기 무색하게 절정의 연기력으로 박창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과연 예상대로 이종석이 대상을 받을지, 아니면 다른 배우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30일 ‘연기대상’에 이목이 쏠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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