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소기업, 연천 장애인시설에 후원금 300만원 전달

정재훈 2022. 12.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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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연천군 소재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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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연천군 소재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바람꽃’은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직무훈련을 통해 개인별 고유의 직업활동을 찾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남현주 바람꽃 원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이 모아주신 후원금을 통해 중증 발달 장애인의 삶을 중심으로 훈련을 계획해 개인별 고유의 직업활동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소재 기업들이 장애 친화적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승종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이 발달 장애인들이 사회인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현장실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도 장애인 고용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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