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방직 철거현장서 4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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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9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대한방직 전주공장에서 철거를 위해 가림막 설치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의 A(45)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대한방직 부지 소유주인 (주)자광은 지난 21일 철거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철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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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9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대한방직 전주공장에서 철거를 위해 가림막 설치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의 A(45)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대한방직 부지 소유주인 (주)자광은 지난 21일 철거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철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지 검토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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