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분리막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SK ‘전기차 생태계' CES서 공개
송충현기자 2022. 12.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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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SK그룹이 구축해 온 전기차 생태계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공개된다.
SK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과 한 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등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SKIET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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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SK그룹이 구축해 온 전기차 생태계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공개된다. SK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과 한 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등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SK온은 CES 2023에서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SF(수퍼 패스트) 배터리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을 활용해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기술 분야 최고혁신상과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받은 기술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SK그룹의 배터리 소재 기술력도 공개된다. SKIET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의 소재다. 세계 최초로 두께를 조절하면서도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온은 CES 2023에서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SF(수퍼 패스트) 배터리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을 활용해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기술 분야 최고혁신상과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받은 기술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SK그룹의 배터리 소재 기술력도 공개된다. SKIET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의 소재다. 세계 최초로 두께를 조절하면서도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C의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길고 넓은 동박 제품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SK넥실리스는 머리카락 두께의 30분의 1 수준인 4㎛(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두께의 동박을 1.4m 너비로 77km까지 생산한다.
SKC는 배터리의 주행거리와 충전속도를 향상시킨 미래 음극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도 처음 공개한다. SKC는 내년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공개할 예정이다. SK E&S는 3월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기업 에버차지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COVE’를 최초 공개한다.
SK그룹의 전기차 관련 제품과 기술은 CES 2023 SK그룹 전시관 내 ‘클린 모빌리티’ 존에 전시된다.
SKC는 배터리의 주행거리와 충전속도를 향상시킨 미래 음극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도 처음 공개한다. SKC는 내년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공개할 예정이다. SK E&S는 3월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기업 에버차지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COVE’를 최초 공개한다.
SK그룹의 전기차 관련 제품과 기술은 CES 2023 SK그룹 전시관 내 ‘클린 모빌리티’ 존에 전시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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