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 이대준 씨 근무 중 실족 추정"

김지인 2022. 12.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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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검찰이 지난 2020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고 이대준 씨가 근무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긴밀한 가족관계나 북한 해역 발견 당시 생존해 있었던 삶의 의지 등 여러 증거를 종합할 때 실족 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면서 "바다로 떨어질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무궁화 10호가 있던 지점과 고인이 최초 발견된 지점이 최소 27킬로미터, 동력을 이용하지 않고 이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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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40672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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