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로 시간여행"…5·18민주화운동 가상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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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민주화운동 가상체험관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상체험을 통해 5·18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5·18정신을 계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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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9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하 1층에서 ‘5·18민주화운동 가상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상체험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활용해 5‧18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현실(VR) 체험존과 증강현실(AR) 모바일 앱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했다.
VR 체험존은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1980년 5월 광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힌츠페터 기자가 탔던 택시 시뮬레이터와 지상 518미터 상공에서 광주 주요 명소를 바라보는 열기구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5·18민주화운동 10일간의 항쟁을 가상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외국어로 음성과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5·18사적지 안내앱인 증강현실(AR) 모바일앱은 '그날의 현장에서 그날의 기록을 담아…'를 주제로 5·18 사적지 코스 안내, AR 길찾기 서비스, 스탬프투어, 애니툰, 음성해설, 3D 복원 등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AR모바일 앱은 2023년 1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가상체험관은 2023년 1월3일부터 시민 체험이 가능하다. 7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 인원이 한정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민주화운동 가상체험관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상체험을 통해 5·18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5·18정신을 계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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