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본부 “전북특별자치도 국회통과 환영…정치권에 감사”

유승훈 기자 2022. 12.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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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는 29일 성명을 내고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통과를 환영했다.

이어 "특별한 지위가 부여됐다고 해서 전북의 여러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전북애향본부는 전북이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되길 애향도민의 이름으로 염원하며 관련법 보완과 자치역량 강화, 후속조치 실행을 전북도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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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 보완, 자치단체 역량 강화 촉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는 29일 성명을 내고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통과를 환영했다. 아울러 전북 여야 정치권의 협치와 정치력 발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애향본부는 “전라북도는 지난 1896년 13도(道)제 시행 이후 126년 동안 존속해 온 광역자치단체 명칭이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이 효력을 발휘하는 2024년부터는 전라북도에 ‘특별자치도’라는 법적 지위가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자치도가 되면 특별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의 행·재정상 특별지원과 정책 및 사업 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균형발전과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애향본부는 특별자치도 지위에 맞는 내실을 꾀하고 입법권의 포괄적 이양도 중요한 과제라고 제시했다. 또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자치단체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본부는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 구상, 인구유출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할 정책개발, 미래 먹거리 대책에 심혈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특별한 지위가 부여됐다고 해서 전북의 여러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전북애향본부는 전북이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되길 애향도민의 이름으로 염원하며 관련법 보완과 자치역량 강화, 후속조치 실행을 전북도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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