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도주 48일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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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직전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서울남부구치소로 압송해 수감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낮 1시 반쯤 결심 공판을 1시간 반쯤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위치 추적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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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서울남부구치소로 압송해 수감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낮 1시 반쯤 결심 공판을 1시간 반쯤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위치 추적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그는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020년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지인과 조카 등을 잇따라 구속하면서 수사망을 좁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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