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과 전국대회 개최 '협약'

기사내용 요약
2024년~2027년까지 4년 간 정읍에서 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29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전국 연맹종별(대학·일반)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정읍시·정읍시의회 –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 협약식', 이학수 시장(왼쪽 여섯번째)과 고경윤 시의장(왼쪽 일곱번째), 대한배드민턴협회 이형관 한국대학연맹회장(왼쪽 네번째)과 김중수 한국실업연맹회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전북 정읍에서 열릴 예정이다.

29일 정읍시청에서는 '전국 연맹종별(대학·일반)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정읍시·정읍시의회 –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이형관 한국대학연맹회장과 김중수 한국실업연맹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전국 연맹 종별(대학·일반)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정읍에서 열리게 됐다.

전국 연맹 종별(대학·일반)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배드민턴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회다.

시는 대회 개최시 일정 동안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 고유의 대회 명칭을 붙여 스포츠대회를 통한 시 홍보와 문화·역사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읍시 복합체육관이 완공되면 전국 규모의 초등·중고 배드민턴대회 개최도 가능해 진다"며 "선수단과 가족들이 정읍시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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