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 3명 중 1명은 ‘중국발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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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발생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849명으로, 그 중 중국발 입국자는 278명(15.0%)다.
전날 공개한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77명이었고, 그 중 중국발 입국자는 253명(14.2%)이었다.
28일 입국자 중 발생한 해외 유입 확진자 3명 중 1명은 중국발 입국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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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25명(34.7%)이 중국발 입국자
지난 28일 발생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에 대한 방역대책을 오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849명으로, 그 중 중국발 입국자는 278명(15.0%)다. 전날 공개한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77명이었고, 그 중 중국발 입국자는 253명(14.2%)이었다. 하루 사이에 해외 유입 확진자는 72명, 중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25명(34.7%) 늘었다. 28일 입국자 중 발생한 해외 유입 확진자 3명 중 1명은 중국발 입국자인 셈이다.
중국에서는 이달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된 후 코로나가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달 사이에 2억5000만명이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중국을 인천국제공항 표적 검역 대상국에 추가했다. 입국자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지만, 중국발 입국자는 37.3도 이상이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직 주요국과 같은 입국시 코로나 검사 의무화 등의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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