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인중 박사 가족,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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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이 호스피스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고인과 유가족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호스피스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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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이 호스피스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29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했던 고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은 생전 고인의 뜻을 기려 최근 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유가족은 "고인은 기부를 실천하며 살았다"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던 그가 내린 마지막 결정 역시 '나눔'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호스피스병동에서 마지막 생을 보낼 때까지도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했다"며 기부금을 전했다.
㈜지케이테크 대표였던 고인은 국내 업계 최초로 방수층이 필요 없는 무공극형 방수아스팔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강원지역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고인과 유가족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호스피스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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