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무인기 대응' 합동방공훈련 실시>

▶ 군 합동방공훈련 실시…북한 무인기 대응 시연 군이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해 헬리콥터와 전술통제기, 비호복합 등 방공 자산을 총동원한 합동방공훈련을 했습니다. 우리 군은 26일 북한 무인기가 침입했을 당시 대공방어 대응체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배구선수 조재성 병역비리 가담 시인…연루자 또 나올 듯 현역 입영을 피할 목적으로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소해 신체검사를 받은 배구선수 조재성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병역 회피 의심자 가운데는 프로축구 선수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프로 스포츠계 전체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소비 석 달째 감소·경기동향지수 하락 전환 11월 소비가 지난달보다 1.8% 줄어 석 달 연속 감소를 기록했고,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전달보다 0.7% 준 101.7을 기록해 7개월 만에 하락으로 바뀌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등으로 수출과 투자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내수 회복 흐름에도 제약이 생겨 경기 흐름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발 승객 코로나 검사서 절반이 '양성'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절반 정도가 양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이 방역 정책을 급격히 완화하면서 해외여행객도 대거 늘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국은 중국발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