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김봉현 도주 48일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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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행각 48일 만에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5월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회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우려한 김 전 회장은 중국 밀항 등을 시도하려 했지만, 밀항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결국 검찰에 꼬리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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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행각 48일 만에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검사와 수사관들은 오늘 낮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의 결심 공판을 앞둔 지난달 11일,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경기 하남시 팔당댐 인근에서 도주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5월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회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우려한 김 전 회장은 중국 밀항 등을 시도하려 했지만, 밀항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결국 검찰에 꼬리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066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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