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피해 소상공인에 지원금…이용자에겐 이모티콘 지급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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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0월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카카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피해 지원은 서비스 장애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카카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일반 이용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의 영업 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서비스의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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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0월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3종을 준다.
카카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피해 지원은 서비스 장애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카카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일반 이용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은 매출 손실 액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손실액이 30만 원 이하면 3만 원, 30만 원~50만 원이면 5만 원이다. 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의 영업 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서비스의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다. 지원 금액 산정 구간은 소상공인들이 접수한 피해 금액 중앙값을 고려해 정했다.
카카오는 현금 지원과 별도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추가 피해 접수도 2주간 진행된다. 접수 일정과 방식은 추후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4800만여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된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이번 피해 지원은 1015 장애를 계기로 사회가 저희에게 던진 질문들에 답해나가는 과정의 시작”이라며 “새해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도출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피해 지원은 서비스 장애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카카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일반 이용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은 매출 손실 액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손실액이 30만 원 이하면 3만 원, 30만 원~50만 원이면 5만 원이다. 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의 영업 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서비스의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다. 지원 금액 산정 구간은 소상공인들이 접수한 피해 금액 중앙값을 고려해 정했다.
카카오는 현금 지원과 별도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추가 피해 접수도 2주간 진행된다. 접수 일정과 방식은 추후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4800만여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된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이번 피해 지원은 1015 장애를 계기로 사회가 저희에게 던진 질문들에 답해나가는 과정의 시작”이라며 “새해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도출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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