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평소 춤 못 춰, 클럽신 힘들었다” (더 패뷸러스)

김지우 기자 2022. 12.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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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채수빈이 클럽신의 고충을 밝혔다.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서로를 절대 믿을 수 없는 드로잉 인터뷰 | 더 패뷸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배우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은 드라마 속 장면을 릴레이로 그리고 맞추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상운은 박희정-최민호-채수빈 순으로 그린 그림을 마지막으로 받게 됐다. 그가 한참 그림을 쳐다보자 채수빈은 “오빠 이거 모르면 안 되지”라 닦달했고, 이상운은 “아니 술 먹는 건데...”라며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최민호는 “미치겠네 진짜”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채수빈은 “우리 딱 생각나는 거 있잖아요”라며 도움을 건넸다. 그림 속 잔을 잘 보라는 최민호의 조언에 이상운은 “와인잔이잖아”라며 한참을 생각하더니 “클럽! 클럽에서 다 같이 술 마시는 신이지. 비싼 샴페인. 돔페리뇽 마시는 신입니다”라며 정답을 맞혔다.

이 장면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자 최민호는 “저게 조세프(이상운)의 쇼 뒤풀이다”고 답했다. 이상운은 “성공적일 뻔했는데 쇼가 잘 안됐다. 그래서 친구들이 우쭈쭈해주는 상황이다”며 “그리고 저날 수빈이의 춤사위를 보게 됐다”고 언급했다. 최민호는 “그죠. 살랑살랑 춤사위”라며 거들었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채수빈은 “제가 춤을 못 춘다. 그냥 노는 곳이면 같이 묻어가면 되는데, 카메라로 찍을 때는 음악 다 끄고 ‘액션’ 하면 모두가 우리 둘만 보고 있다. 거기서 놀아야 하는데 어떡하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변에서 당시 췄던 춤을 보여달라고 하자 채수빈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이어 “아무튼 그랬다. 힘든 신이었다”고 마무리하자 최민호는 “얼굴이 상당히 빨개지셨다”며 그를 놀렸다. 채수빈 손으로 얼굴을 부채질하며 민망해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물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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