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31일 영업 종료

김수연 2022. 12.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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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40년간 영업해 온 남산 기슭 특급호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힐튼 서울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업 종료를 안내한 상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1세대 현대 건축가인 김종성씨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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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서울 영업종료 안내 공지. 밀레니엄 힐튼 서울 홈페이지 캡쳐

밀레니엄 힐튼 서울 영업종료 안내 공지. 밀레니엄 힐튼 서울 홈페이지 캡쳐

1983년생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40년간 영업해 온 남산 기슭 특급호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힐튼 서울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업 종료를 안내한 상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1세대 현대 건축가인 김종성씨가 설계했다.

대우개발이 운영하던 힐튼 서울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싱가포르 기업인 훙릉의 자회사 CDL에 팔렸다가 수익성 악화로 다시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 호텔을 허물고 오피스·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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