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조규성 조카라고? 창녕 조씨 모임 “대단히 반갑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 유재석이 축구선수 조규성과 조세호 아버지 조규성 씨를 만났다.

조세호는 12월 29일 개인 SNS에 "조규성 선수 대단히 반갑습니다. 조규성 아버지 상당히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축구선수 조규성과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역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중년 남성은 조세호의 아버지로 조규성과 동명이인으로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조세호 아버지는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고 "너무 반갑고 대단히 기쁘다. 월드컵 스타를 직접 뵙게 되니 뭐라고 영광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규성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에게 "너는 영광스럽게도 조규성 선수의 조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항렬이 그렇다. 대부님으로 모시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홍김동전' 등에 출연 중이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다득점을 올리며 국가적 관심과 명성을 얻고 있다.

(사진=조세호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