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전세계 회원 60%, 한국작품 1편 이상 시청"

김지혜 2022. 12.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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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올해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시청시간 기준 1·2위를 각각 차지했고, '사내맞선'은 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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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 한해 동안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29일 올 한 해 10대 주요 글로벌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2019년 '킹덤',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올해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시청시간 기준 1·2위를 각각 차지했고, '사내맞선'은 8위에 랭크됐다. 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는 '카터'가 7위에 올라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수리남', '지금 우리 학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내맞선', '우리들의 블루스' 등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드라마 10편 중 6편이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됐다.

이번 순위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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