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 서비스 개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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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어학당은 '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KMU Korean Meta-Campus)'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속 서포터즈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메타버스 공간은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3월 1일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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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어학당은 '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KMU Korean Meta-Campus)'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속 서포터즈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메타버스 공간은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3월 1일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실제 모습을 살리기 위해 바닥, 벽면, 내부 인테리어를 스케치하고 가상공간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또 3D 랜더링을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현하고 최적화 테스트 및 프로그램 오류 수정을 통해 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를 구축했다.
계명대 한국어학당 서포터즈 메타버스팀은 기존 동산도서관 메타버스인 동산빌리브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기획, 제작 과정을 거쳐 가상현실 공간의 한국어학당을 구현했다.
계명대 한국어학당이 속한 동영관 5개 층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캠퍼스에 서포터즈가 상주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계명대 한국어학당에 대해 질문할 수 있고 질문에 따라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오가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학생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메타캠퍼스에서 정보를 얻고 교육 공간을 돌아볼 수 있고 한국 학생들과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 서포터즈 학생 14명이 베트남 현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학당 입학 상담과 특별 행사를 진행하면서 메타캠퍼스를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학당 서포터즈는 유학생들의 언어와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0명의 계명대 학생을 주축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15기가 선발돼 활동 중이다.
계명대 민경모 한국어학당 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메타캠퍼스를 구축하고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 교류와 소통의 새로운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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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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