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모르는 아파트값, 0.76%↓…서울 8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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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0.99%)와 인천(-1.18%)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0.96%, -1.12%)보다 하락 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도 지난주(-0.91%)보다 확대된 0.93% 떨어지며 역대 최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전셋값도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92% 떨어져 15주 연속, 서울이 1.22% 떨어져 11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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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76% 떨어져 지난주(-0.73%)보다 낙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 5월 둘째 주 이후 34주 연속 하락이면서 2012년 5월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74% 내려 지난주(-0.72%)보다 낙폭을 키웠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이후 31주 연속 하락이자 8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이다.
노원·도봉·성북구 지역이 주간 1% 넘게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도 금주 1.01% 내려 1%대 하락에 진입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0.27%에서 금주 -0.55%로 낙폭이 눈에 띄게 커졌지만, 송파구는 지난주 -0.75%에서 이번 주 -0.49%를 기록해 2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경기(-0.99%)와 인천(-1.18%)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0.96%, -1.12%)보다 하락 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도 지난주(-0.91%)보다 확대된 0.93% 떨어지며 역대 최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전셋값도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92% 떨어져 15주 연속, 서울이 1.22% 떨어져 11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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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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