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내야수 진 세구라와 2년 1700만달러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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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루수로 활약하던 내야수 진 세구라(32)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마이애미가 세구라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2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세구라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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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루수로 활약하던 내야수 진 세구라(32)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마이애미가 세구라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총액 1700만달러(약 126억원)으로 알려졌다.
2012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세구라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거쳤다.
안정된 수비 능력에 준수한 타격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가는 팀마다 주전 자리를 꿰찼다.
빅리그 통산 1328경기에 나서 타율 0.285, 107홈런 492타점 205도루를 기록했으며 2013년, 2018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부터 필라델피아에서 뛴 세구라는 올해는 부상 등의 여파로 98경기 출전에 그치면서도 타율 0.277, 10홈런 33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고 팀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세구라는 2023시즌 옵션 계약이 걸려있었지만, 필라델피아가 1700만달러의 팀 옵션을 포기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스몰 마켓' 팀으로 꼽히는 마이애미는 이번 영입이 FA 시장에서의 첫 움직임이었다. 마이애미와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전력보강에 매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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