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1월 통안채 10조 발행…전달보다 2조 발행 늘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1월중 10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을 발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연말로 북클로징에 수요가 줄었던 통안채 발행 물량을 정상화하면서 전달보다 2조2000억원 발행액을 늘렸다.
경쟁 입찰 중 91일물 통안채는 4조5000억원 규모이며 1년물은 9000억원, 2년물은 2조2000억원, 3년물은 1조3000억원 발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 발행 줄였던 물량 정상화"
통안채 매입 통해 중도환매도 2.5조
경쟁 입찰 발행 예정액은 8조9000억원, 모집 발행 예정액은 1조1000억원이다.
경쟁 입찰 중 91일물 통안채는 4조5000억원 규모이며 1년물은 9000억원, 2년물은 2조2000억원, 3년물은 1조3000억원 발행된다. 모집 물량은 1년물은 1000억원, 2년물은 1조원 발행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주요기관들의 북클로징으로 발행 자체가 아예 없었던 탓에 12월 발행물량을 줄여놨는데 내년 1월부턴 이를 정상화한다는 차원에서 종전 수준으로 발행 물량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만기 도래 이전의 통안채를 매입해 중도 환매할 예정이다. 6일엔 1조2000억원, 17일엔 1조3000억원이 중도 환매된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치솟는 불길 매캐한 연기..경인고속도로 화재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피의자는 31세 이기영
- "우리 딸들 어떡해"..남편 장검에 찔려도 자식 걱정한 아내
- 삼성전자 올해 주가 무려 30% 하락…'5만전자'로 주저앉아
- 또다시 고개 내민 병역비리 악몽, 한국 스포츠계 뒤흔드나
- 카카오, 76일만에 보상 결정…소상공인 대상 3만~5만원 지급
- "딸 뛰어내려요!"..1층서 두 손으로 받아낸 경찰
- 금융권 희망퇴직 러시...은행서만 수천명 짐 싼다
- 30대 금수저 '기내 난동'…팝스타 SNS 타고 '국제망신'[그해 오늘]
- 비트코인, 약세 계속…억만장자 마크 큐반 "더 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