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 서비스 개시

권태혁 기자 2022. 12.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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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이 지난 23일 '메타캠퍼스'를 오픈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3D 랜더링을 활용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현했으며, 최적화 테스트 및 프로그램 오류 수정을 거쳐 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를 완성했다.

민경모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메타캠퍼스를 구축하고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학생 교류와 소통의 새로운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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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어학당 서포터즈 학생이 메타캠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계명대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이 지난 23일 '메타캠퍼스'를 오픈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은 한국어학당 서포터즈 학생들을 중심으로 네이버 제페토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 실제 모습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바닥, 벽면, 내부 인테리어를 스케치하고, 가상공간 작업을 진행했다. 또 3D 랜더링을 활용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현했으며, 최적화 테스트 및 프로그램 오류 수정을 거쳐 계명대 한국어학당 메타캠퍼스를 완성했다.

메타캠퍼스에는 서포터즈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한국어학당에 대해 질문할 수 있고, 질문에 따라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상담받을 수 있다.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메타캠퍼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경모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메타캠퍼스를 구축하고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학생 교류와 소통의 새로운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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