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 라쿠텐과 日 골프 부킹 서비스 선보여[필드소식]

서재원 기자 2022. 12.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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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협력해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XGOLF는 이례적인 엔저 현상과 함께 일본 골프 여행을 찾는 국내 골퍼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일본 골프장 상품을 보유한 라쿠텐과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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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현상에 국내보다 저렴한 일본 부킹 인기
앱에서 원하는 조건 찾아 즉시 예약 가능해
서비스 출시 기념 전 회원 대상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협력해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XGOLF는 이례적인 엔저 현상과 함께 일본 골프 여행을 찾는 국내 골퍼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일본 골프장 상품을 보유한 라쿠텐과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2년 여간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라쿠텐과 함께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국내 최초로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장 그린피는 30% 이상 인상되며 일본 골프장에 비해 3배 이상 비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한 반사효과와 해외여행의 규제 완화로 인해 국내 골퍼들은 해외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국내보다 따뜻한 규슈 지방의 골프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는 국내 부킹 플랫폼 중 유일하게 XGOLF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날짜, 시간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원하는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 투어 상품들과 다르게 숙박 등 골프장 외 상품이 패키지로 묶여 있지 않아 자유로운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

XGOLF는 이번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 리뉴얼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일본 골프장 예약 시모든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예약 후 라운드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헤드커버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일본 골프장 부킹 서비스는 국내 골프장보다 훨씬 저렴한 일본의 골프장을 찾는 회원들이 급격하게 늘며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진행되었다. 현재는 50여 개의 골프장을 소개하고 있으나 점차 확대해 200여 개의 골프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후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골프장 회원권까지 연계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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